LG 모니터 활용하기 :: 1 - 22MK430H 거치대 제작 (아이디어)

안녕하세요
똑똑한멍청이입니다.

저는 LG 22MK430H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니터 정보가 담긴 스티커를 찍은 사진

얘를 활용을 해야 하는데 원하는 위치에 딱 두기에는 모니터가 너무 높습니다.
메인 모니터를 가려버릴정도로 키가 큽니다.

LG 22MK430H 후면사진. 거치대의 나사는 일부러 1개만 대충 체결하고 사진찍었습니다. 귀찮아서요.

모니터의 거치대를 뜯고 기울여서 배치한다면 참 좋을것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상으로 배치를 해봤습니다.

거치대를 탈거한 LG모니터. 배치 예상도

이정도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두가지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1. 거치대가 분리되는 부분이 너무 하단에 있다.
2. 모니터의 컨트롤 버튼이 바닥에 눌린다!

거치대 부분

거치대를 탈거하고 촬영한 사진. 컨트롤버튼도 보입니다.

1번의 문제점도 문제지만, 2번의 문제도 상당합니다.
모니터의 무게를 이길 수 없는 약한 버튼은 바닥에 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컨트롤 버튼 측면사진

심지어 살짝 돌출되어있기 때문에 무조건 눌릴 수밖에 없습니다! ! !


Q : 두가지의 문제를 전부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모니터를 뒤집으면 됩니다.

모니터를 뒤집어 배치하였다.

이렇게 뒤집으면 어떤 장점이 생길까요?

1. 조그버튼이 위로 간다 (!!!)
2. 거치대 부분도 상단으로 간다 (!!!)
너무도 쉽게.. 해결됩니다.

빠른 이해를 위해 측후면 사진도 첨부합니다.

모니터를 뒤집어버리니 컨트롤 버튼과 거치대부분의 문제점이 한방에 해결됩니다.

완벽합니다..
이 모니터에 이제 각도조절이 가능한 새로운 거치대를 달아준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 구상도를 대충 그려봅시다.

예상 설계도 (30초컷)

완벽합니다.
높이조절도 가능하게 한다면 좁은 범위에서도 배치가 수월할 것 입니다...

기존에 떼어낸 거치대를 자세히 살펴봅시다.

플라스틱 사출물과 금속부품들이 모니터를 지지하고
구동부 또한 내부 금속 부품이 지지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네요.

이 거치대를 활용하느니 보관하고 새로 만드는것이 좋겠습니다.

빨간부분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니 플라스틱부분만 일단 역설계를 하면 될것같네요.

측정 후 역설계해서 2부를 작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